고양이 예방접종 스케줄러

생일만 넣으면 접종 일정이 날짜로 나오고, 캘린더에 바로 담을 수 있습니다.

생년월일을 선택하면 접종 일정이 날짜로 계산되어 나타납니다.

고양이 예방접종, 왜 여러 번 맞아야 할까요?

새끼 고양이는 어미의 초유로 이행항체를 물려받습니다. 이 항체는 생후 8~12주 사이에 사라지는데, 정확한 시점이 개체마다 다릅니다. 항체가 남아 있는 동안에는 백신을 맞아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3~4주 간격으로 세 차례 접종해 항체가 떨어지는 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고양이 예방접종 표준 일정

시기차수접종 항목
생후 81차종합백신(FVRCP) 1차
생후 112차종합백신(FVRCP) 2차 + 백혈병(FeLV) 1차
생후 143차종합백신(FVRCP) 3차 + 백혈병(FeLV) 2차
생후 174차광견병
생후 19항체가 검사항체가(역가) 검사

병원과 백신 제조사에 따라 간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접종은 담당 수의사의 안내를 따르세요.

각 백신은 무엇을 막아주나요?

  • 종합백신(FVRCP) — 세 가지 질병을 한 번에 예방합니다. 허피스바이러스는 만성 결막염과 재발성 상부호흡기 증상을 남기고, 칼리시바이러스는 구내염과 궤양을 일으키며, 범백혈구감소증은 어린 고양이에게 치명률이 매우 높은 질병입니다.
  • 백혈병(FeLV) — 침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 억제와 종양을 일으킵니다. 외출을 하거나 여러 마리를 함께 키우는 환경, 구조묘를 새로 들이는 경우에 특히 중요합니다. 접종 전에 이미 감염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검사를 먼저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광견병 —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고양이는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접종이 권장됩니다.

접종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

고양이는 접종 부위에 드물게 육종이 생길 수 있어,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등이 아니라 다리 아래쪽처럼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기 쉬운 부위에 접종하도록 권합니다. 접종 부위에 생긴 멍울이 3개월 이상 남아 있거나, 2cm보다 크거나, 한 달 뒤에도 계속 커진다면 병원에서 확인을 받으세요.

또 고양이는 병원 이동 자체가 큰 스트레스입니다. 이동장을 평소에 거실에 열어두고 안에서 간식을 주며 “안전한 공간”으로 익숙해지게 해두면 접종 당일의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접종 이후에도 챙겨야 할 것

기초 접종이 끝난 뒤에는 매년 추가접종을 하고, 7살이 넘으면 접종과 함께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만성 신장질환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가 상당히 진행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기 검진이 이를 앞당겨 잡아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실내에서만 키우는 고양이도 예방접종이 필요한가요?
필요합니다. 종합백신이 막아주는 허피스와 칼리시 바이러스는 보호자의 옷이나 신발, 손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범백혈구감소증 바이러스는 환경에서 몇 달에서 1년까지 살아남을 정도로 끈질기고 치명률도 높습니다. 실내묘라고 안전하지 않습니다. 다만 백혈병 백신은 다른 고양이와 직접 접촉해야 감염되므로, 완전 실내 단일묘라면 수의사와 상의해 생략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예방접종은 언제 시작하나요?
보통 생후 8주부터 시작합니다. 어미젖의 이행항체가 떨어지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3~4주 간격으로 종합백신 3차까지 접종하고, 마지막에 광견병을 맞습니다. 어미가 없거나 항체 상태를 알 수 없는 구조묘라면 6주부터 시작하기도 하니 병원과 상의하세요.
접종 후에 밥을 안 먹고 축 처져 있어요.
접종 후 하루 정도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것은 면역 반응 과정에서 나타나는 흔한 반응입니다. 대개 24~48시간 안에 회복됩니다. 다만 이틀이 지나도 먹지 않거나, 얼굴이 붓고 두드러기가 올라오거나, 반복 구토와 호흡 곤란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고양이는 48시간 이상 굶으면 지방간 위험이 있어 식욕부진이 길어지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고양이도 광견병 접종을 해야 하나요?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접종을 권장합니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고, 실내묘도 탈출하거나 창문으로 들어온 박쥐 등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이동이나 호텔 이용 시 접종 증명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염성 복막염(FIP) 백신은 맞아야 하나요?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FIP 백신은 효과에 대한 근거가 충분하지 않고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도 일반 접종 권장 목록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접종 여부는 반드시 담당 수의사와 상의해 결정하세요.
다운로드한 캘린더 파일은 어떻게 쓰나요?
아이폰이라면 파일 앱에서 내려받은 .ics 파일을 누르면 캘린더 앱이 열리면서 일정을 추가할지 물어봅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 캘린더 웹에서 설정 > 가져오기 및 내보내기 > 가져오기로 파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각 일정에는 하루 전 알림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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