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사육장 온습도 가이드

종별 적정 온도, 습도, UVB 조건을 한 화면에서 확인합니다.

레오파드게코

레오파드 게코 · 레게 · 표범도마뱀붙이

핫존 · 바스킹30~33도
쿨존24~26도
야간20~24도
습도30~40%
UVB선택 (저출력 5~6% 권장)
최소 사육장성체 1마리당 60×30cm 이상

키친타월, 타일, 파충류용 매트

가장 흔한 실수
습식 은신처(모스나 젖은 키친타월을 넣은 은신처)가 없으면 탈피 부전이 생겨 발가락이 괴사할 수 있습니다. 모래 바닥재는 삼키면 장이 막히니 어린 개체에게는 쓰지 마세요.

온도는 반드시 온도계로 실측해야 합니다. 히팅 기구의 표시 온도나 감으로 맞추면 저온 화상이나 과열이 생기기 쉽습니다. 핫존과 쿨존에 각각 온습도계를 두고, 바닥 히터를 쓴다면 온도조절기(서모스탯)를 반드시 함께 사용하세요.

파충류 사육에서 온도가 전부인 이유

파충류는 외온동물입니다. 스스로 열을 만들지 못하고 주변 환경의 온도로 체온을 조절합니다. 온도가 맞지 않으면 소화 효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먹은 것을 소화하지 못하고, 면역력도 떨어집니다. 파충류 사육에서 생기는 문제의 상당수는 온도와 습도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사육장은 한쪽이 따뜻하고 반대쪽이 시원한 온도 구배를 만들어야 합니다. 개체가 오가며 스스로 필요한 체온을 찾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종별 적정 조건 한눈에 보기

핫존쿨존습도UVB
레오파드게코30~33도24~26도30~40%선택 (저출력 5~6% 권장)
크레스티드게코24~27도22~24도60~80%선택 (저출력 권장)
비어디드래곤38~42도 (바스킹)24~29도30~40%필수 (10.0 또는 T5 12%)
볼파이톤31~33도25~27도55~65% (탈피기 70% 이상)불필요 (저출력은 도움될 수 있음)
콘스네이크29~32도22~25도40~60%불필요
헤르만육지거북32~35도 (바스킹)22~26도50~60%필수 (10.0 또는 T5 12%)
러시안육지거북32~35도 (바스킹)20~25도40~50%필수 (10.0 또는 T5 12%)
아홀로틀해당 없음 (완전 수생)수온 16~18도완전 수생불필요 (직사광선 피할 것)

초보자가 가장 자주 하는 실수

  • 서모스탯 없이 히터 사용 — 파충류는 배 쪽 열에 대한 통증 감각이 둔해 저온 화상을 입어도 피하지 못합니다. 바닥 히터에는 온도조절기가 필수입니다.
  • UVB 램프 방치 — 빛은 나오지만 자외선은 6~12개월이면 크게 떨어집니다. 교체 날짜를 적어 붙여두세요.
  • 사육장이 너무 작음 — 온도 구배를 만들려면 최소 크기 이상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좁은 사육장에서는 핫존과 쿨존을 나눌 수 없습니다.
  • 작은 알갱이 바닥재 — 모래나 작은 자갈은 먹이를 삼킬 때 함께 들어가 장을 막습니다. 특히 어린 개체와 아홀로틀에게 위험합니다.
  • 습식 은신처 없음 — 레오파드게코는 습식 은신처가 없으면 탈피 부전이 생겨 발가락이 괴사할 수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 재는 법

온습도계는 핫존과 쿨존에 각각 하나씩, 개체가 실제로 머무는 바닥 높이에 두세요. 사육장 벽 중간에 붙은 스티커형 온도계 하나로는 실제 바스킹 온도를 알 수 없습니다. 바스킹 지점의 표면 온도는 적외선 온도계로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히팅 기구를 새로 설치했다면 개체를 넣기 전에 하루 정도 온도를 측정해 안정화된 값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표에 적힌 수치는 일반적인 사육 기준이며, 같은 종이라도 개체의 나이와 상태, 계절에 따라 조정이 필요합니다. 새로 들인 개체가 먹지 않거나 계속 한쪽에만 머문다면 온도부터 다시 확인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온도 구배(그라디언트)가 왜 필요한가요?
파충류는 스스로 체온을 만들지 못해 주변 온도로 체온을 조절합니다. 사육장 한쪽은 따뜻하고 반대쪽은 시원해야 개체가 오가며 스스로 적정 체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육장 전체를 같은 온도로 맞추면 개체가 체온을 낮출 방법이 없어져 오히려 위험합니다. 히팅 기구는 반드시 한쪽에만 설치하세요.
UVB는 꼭 필요한가요?
종에 따라 다릅니다. 비어디드래곤이나 육지거북처럼 낮에 활동하며 일광욕하는 종은 UVB가 필수입니다. UVB 없이는 비타민 D3를 합성하지 못해 칼슘을 흡수할 수 없고, 그 결과 대사성 골질환(MBD)이 생겨 뼈가 휘고 회복되지 않습니다. 반면 볼파이톤이나 콘스네이크 같은 야행성 뱀은 필수가 아닙니다. 레오파드게코와 크레스티드게코는 저출력 UVB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늘고 있습니다.
UVB 램프는 언제 교체하나요?
빛이 나와도 자외선 출력은 시간이 지나며 떨어집니다. 형광등 방식은 6개월, T5 방식은 12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눈으로는 성능 저하를 알 수 없으므로 교체 날짜를 적어 붙여두세요. 또 아크릴이나 유리는 UVB를 차단하므로 램프와 개체 사이에 이런 재질이 있으면 안 됩니다. 철망은 통과시키지만 출력이 30~50% 감소합니다.
온도계는 어디에 두어야 하나요?
핫존과 쿨존에 각각 하나씩, 개체가 실제로 머무는 바닥 높이에 둡니다. 사육장 벽 중앙에 붙어 있는 스티커형 온도계 하나로는 실제 바스킹 온도를 알 수 없습니다. 바스킹 지점의 표면 온도는 적외선 온도계로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바닥 히터만 써도 되나요?
종에 따라 다르고, 어떤 경우든 온도조절기(서모스탯)와 함께 써야 합니다. 서모스탯 없이 바닥 히터를 쓰면 과열되어 저온 화상을 입힐 수 있는데, 파충류는 배 쪽 열에 대한 통증 감각이 둔해 화상을 입어도 피하지 못합니다. 비어디드래곤이나 육지거북처럼 위에서 오는 열이 필요한 종은 바닥 히터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함께 쓰면 좋은 계산기